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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되기

가능하면 첫 직장을 대기업으로 가야 하는 이유

첫 직장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취업이 어려운 시대입니다. 경기 불황은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들까지 구직 계획이 줄어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취업이 잘 되는 때가 있었던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역사상 가장 취업난이 심각하다고 말합니다. 게다가 지금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업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일자리가 구직자보다 숫자가 훨씬 적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적은 수의 일자리에 몰리게 되고 서로 경쟁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그 누군가는 반드시 낙오합니다.

취업이 안되는 문제를 정부 관료들은 구직자를 탓합니다. 누군가는 하향지원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누군가는 구직자들이 다들 대기업만 가려고 한다거나 공무원 시험만 준비하고 쓴소리를 합니다.

 

취업을 하려는 사람들의 개개인의 사연과 사정은 다 다르겠지만 아무리 취업이 어렵다고 해도 절대로 첫 직장을 아무렇게나 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무 곳이나 취직을 하게 되면 앞으로의 인생도 아무렇게나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첫 직장이 여러분의 인생을 크게 좌우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고졸 대졸 졸업자들의 취업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졸업증은 받았지만 학교를 떠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회사에 가야 하는지 걱정과 혼돈의 시간 속에 무한정 부족한 스펙을 보강하기 위해 학교 도서관으로 출석합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사람들은 중소기업에 취업할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합니다. 당장 돈이 필요해서 부양할 가족들이 있어서 하향 지원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납니다. 하향지원하여 작은 회사에 일단 들어가고 보자는 식으로 했던 분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그분들 역시 열심히 배우고 경험하며 본인의 자리를 잡고 살고 있습니다. 다만, 다들 본인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일종의 보이지 않는 유리천정이 있는 것처럼 그 이상으로 발전하는 사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중소기업으로 시작한 사람은 중소기업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공무원으로 시작한 사람은 공무원을 벗어나지 못합니다. 사업을 했던 사람들은 계속 사업을 하길 희망했고 대기업으로 시작한 사람은 회사를 옮겨도 대기업으로 옮겨 다녔습니다.

물론 100% 전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비율로 그러하였습니다. 첫 직장이 어디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결정되는 듯합니다. 직장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일반 사람들의 행동 패턴이 그렇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노동시장은 어쩌면 나름의 계급사회같이 되어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열정이나 노력하면 된다는 식의 뜬구름 잡는 이야기 말고 가능하면 첫 직장은 신중하게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뭔가 혁신적인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면 그 직장은 여러분의 인생에 깊이 관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직장은 인생의 큰 흐름을 결정합니다.

이 흐름을 바꾸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신중히 첫직장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