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경제적으로 롤러코스터와 같은 한해였습니다.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며 다들 큰 폭으로 금리를 올리며 시중에 돈이 마르게 만들었습니다. 이건 끝이 아니라 현재 진행형입니다. 미국은 좀 더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이에 따라 금리를 계속 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금리 언제까지 올라갈까
현재 미 연준 기준 금리는 4.5%입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올해 상반기까지 계속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최종 금리는 5%~5.25%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미국 금리 상승에 따라 꾸준이 증가해 왔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기준금리는 3.25%입니다. 미국과 약 1.25% 차이가 발생하고 있지만 더 올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현재에도 금리 상승으로 인한 돈맥경화(돈이 돌지 않는 현상)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리를 더 올렸다가는 기업 및 개인의 부도가 속출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미국 금리 혼자 올라가라고 쳐다만 볼 수 없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가 폭락하게 되면 한국의 물가가 폭등하게 됨은 물론 달러를 포함한 많은 외환들이 우리나라에서 돈을 빼내갈 것입니다. 경제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미 연준 기준 금리를 따라 현재에서 4% 이상까지 금리를 올리게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금리가 더 올라가면 벌어지는 일
현재보다 기준금리가 더 올라간다면 영끌족 뿐 아니라 부실 기업체들이 순차적으로 도산하게 될 것입니다. 돈을 구하지 못하는 것뿐 아니라 부채들의 이자를 감내하기 어려워질 것이고 빚을 내기도 어려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자산 가치는 더욱 내려갈 것입니다. 도산하는 개인이나 기업체의 영향도 있지만 금리가 올라가면 시중에 통화량이 감소합니다. 통화량은 자산 시장에서부터 빠져나오기 시작합니다. 부동산, 주식, 코인 등등 금융 자산에서 돈이 빠져나와 가격이 끝도 없이 추락하게 될 것입니다.
위기는 기회. 2023년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누군가에겐 2023년이 지독히도 힘든 시기가 될 것입니다. 반대급부로 누군가에겐 2023년이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의 해가 될 것입니다. 97년 IMF때에도 많은 국민들이 경제적 시련을 겪었지만 누군가는 그때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번 경제 위기도 IMF와 유사하다고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금리가 조금 더 올라가면 주식이나 부동산을 큰 빚을 내어 투자했던 사람들이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자산을 시장에 내놓기 시작할 것입니다. 수요-공급 원리에 따라 수요보다 공급이 많으니 부동산이나 주식의 가격은 더욱 내려갈 것입니다.
개인이나 기업체의 파산으로 많은 자산들이 경매로 나오게 될 것입니다. 원래 가격에서 한참 떨어진 가격이 책정될 것입니다. 이때 현금을 많이 보유한 사람이나 구매력을 가진 사람들이 이 자산들을 구입할 것입니다. 작년에 10억에 거래되던 아파트가 5~6억원에 매물로 나오는 걸 누군가는 구입할 것입니다. 그들은 이 물건을 10년 후 다시 자산 가격이 올라가는 때에 15억원에 팔 것입니다. 그때에도 영끌족들은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10년 후 10억을 버는 것이죠. 1년에 1억을 버는 것과 같습니다.
부동산뿐 아니라 주식, 코인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주식, 코인 가격도 많은 하락 중입니다. 갑자기 기업의 실적이 떨어진 것도 있겠지만 금리 상승으로 기업들이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것을 예측하여 주식이 빠지기도 하고 주식 시장에서 다른 곳으로 돈들이 이동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락할 때에 누군가는 아주 저렴해진 주식, 코인들을 매수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자산 시장이 활황이 되었을 때 높은 가격이 이를 처분하여 돈을 벌게 됩니다.
이런 방법들로 누군가는 경제 위기를 기회삼아 자산들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수년 후 이를 큰 마진을 남기고 팔아 돈을 남길 것입니다. 누군가 이렇게 부를 쌓을 준비를 하고 있다면 우리도 한번 시도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2023년 어려운 경제적 환경이 예상되지만 이를 또 하나의 기회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