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돈버는 자녀교육법

부자는 파산을 해도 이내 다시 부자가 됩니다. 그들은 부를 일구는 법을 알기 때문입니다. 부자들이 자신들만 알고 있는 부의 비밀을 자녀들에게도 전달해주고 싶어 할 것입니다. 그래서 부자들은 대를 이어서 부자가 됩니다. 그들만의 자녀교육법이 있다고 믿습니다.

부자들의 자녀교육법은 단순히 명문대 진학, 좋은 학원 등록 같은 것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마인드와 관련된 내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의 자수성가한 부자들이 실제로 본인들의 자녀에게 했던 말들을 발췌해서 종합한 뒤 추려본 자녀들을 부자로 키우는 말 5가지를 뽑아 봤습니다.

자녀들을 부자로 키우는 말습관 5가지

이걸 할 수 있는 돈이 있어서 다행이야.

가난한 자들은 대체적으로 돈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겪는 많은 문제가 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돈 그 자체는 죄가 없습니다. 그 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문제라고 봐야 합니다.

가난한 자들은 '돈 때문에~', '돈만 있었어도', '돈이 웬수' 이런 말을 합니다. 돈을 부정적인 존재로 대합니다. 부자들은 결코 그런 자세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가진 게 적어도 일단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자녀들에게 가르칩니다.

빵 하나를 사먹어도 빵을 사 먹을 수 있는 돈이 있음에 감사하는 태도가 진짜 큰 부자가 되는 마음 가짐인 듯합니다.

실패해도 괜찮아 처음 해본 일이잖아.

미국 자수성가의 대명사인 그랜트 카돈은 부자 마인드를 강조합니다. 그는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딸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딸이 전화로 영업을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강연 상품을 구입하도록 설득하는 일이었습니다.

처음엔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전화를 끊어야 했습니다. 그러자 카돈을 이렇게 말합니다.

'괜찮아 처음 해본 일이잖니'

이 너무나 당연한 말이 딸에게는 큰 위안이 되었을 것입니다. 처음이니 괜찮다는 말을 우리 자녀들에게 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괜찮아 최악은 아니야 다시 해보자.

부자들이나 가난한 자들이나 항상 성공하거나 항상 실패하지만은 않습니다. 문제는 실패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실패하면 크게 낙심합니다. 그리고 안 되는 것이었다고 치부하며 다시 도전하지 않습니다.

반면 부자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최악은 아닐 거라며 실패 속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다시 시도해보라며 권유합니다. 부모의 이런 태도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세워줍니다. 그들은 더 시도하여 성공하는 방법을 찾아내게 될 것입니다.

원하는 게 있으면 그것을 제대로 공부해봐

부자 부모가 자식을 망치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자신의 재산을 그냥 물려주기만 할 때입니다.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단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주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진정한 부자는 아이들에게 부자 되는 법을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부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고 공부하라고 말합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만을 배우라고 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그 방법을 스스로 알아내도록 합니다. 그에 필요한 공부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공부하라고 말합니다. 그들에게는 학교 성적만이 공부가 아니었습니다.

긍정적으로 바라봐

기본적으로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부정적인 시각에 매몰되면 행동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세상을 긍정적인 면을 위주로 바라보게 하는 교육은 아이의 성공에 도움이 됩니다.

적은 가능성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면 행동으로 옮기게 됩니다. 이런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만듭니다. 물론 단순히 말만 한다고 아이가 긍정적으로 바뀌진 않습니다. 부모가 솔선수범하여야 합니다. 먼저 긍정적으로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는 그걸 그대로 배울 것입니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이 전하는 부자가 되는 말 습관, 내 아이를 위해 지금부터라도 한번 시도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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